2008
작성일 : 2008년 09월 26일 조회수 : 334 오늘의 날씨 :
기념사항 : 주하가 울다 
다이어리제목 : 데구르르 

다이어리내용


 쭈빠와 쭈맘이 저녁을 먹으려고 외출 준비를 하는 사이에
 주하가 잠깐동안 방치되었다
 정말 잠깐 사이였는데

 .. 콩 콩콩..
 주하가 침대에서 데구르르 굴러 떨어졌다.
 다행이 아기 침대와 일반침대가 가까이 있어서 
 아기침대를 밀면서 떨어졌다 그래서 충격은 완화되었다.

 뒤집기하는 반대 방향으로 침대안쪽에 눕혀 놨던 주하였는데
 다리를 접었다 폈다 하면서 침대가로 와서는 떨어졌나 보다.

 쭈맘은 눈물 뚝뚝 떨어트리는 주하를 안더니
 연신 "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 하며 주하를 달랜다
 쭈빠는 어떻게 떨어졌을까? 하며 주하가 굴러 떨어졌을 상황을 재연해본다
 주하는 울고 쭈맘은 달래고 쭈빠는 구르고 .. ㅡ.,ㅡ''

 주하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크게 놀라며 울었다.
 태어나 처음으로 허공에 손을 짚고 굴렀을 것이다.
 많이 놀라고 아팠을 텐데 아픈 만큼 성숙한다니 다행이다.

 그래서일까?

 그날 저녁 주하가 다리에 힘이 짱짱하게 들어간다.
 쭈빠가 주하를 세워서 소파 등받이 쪽으로 자리를 옮겨주자
 소파 등받이를 잡고는 서있는다.

 그렇게 그렇게 울며 아이들은 커가나보다.
 이렇게 저렇게 어쨌든 하루하루 커가는 주하를 보니 대견하기만 하다.
 곧... " 아빠~ " 하면서 뛰어다닐 것 같다. ㅎㅎㅎ 

작성: www.JUHA.kr 장상현 기자( zzang@JUH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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