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작성일 : 2008년 07월 08일 조회수 : 409 오늘의 날씨 :
다이어리제목 : 쭈맘 젖몸살 마사지. 

다이어리내용



 사랑하는 쭈맘이 모유수유로 고생이 많습니다.
 40도 가까운 고열이 나고
 가슴에 통증이 있어서 아프고
 속상하게도 모유도 전처럼 많이 나오지 않아서 걱정도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 압구정동에 있는 젖몸살 마사지 전문병원(? 병원은 아닌거 같고.. 암튼)을
 찾아갔습니다.
 
 1회 8만원의 비싼 가격. 약 40분 정도 마사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쭈빠가 있는 곳으로 쭈맘이 차를 타고 와서 
 함께 퇴근을 했습니다.
 
 비싼 가격에 쭈맘은 마음이 많이 상한듯 합니다.
 6만원인 인줄 알고 갔는데 그쪽에서 원장인가 하는 사람이 했다면서
 8만원을 긁더랍니다. 자존심 강한 쭈맘은 따지지도 못하고 2만원을
 뺏긴 기분이었을 것입니다. 사랑스럽죠? ^^

 그렇게 마사지를 받은 후 함께 차를타고 퇴근을 하면서
 쭈빠가 쭈맘의 마음을 많이 상하게 했습니다.
 
 효과도 없는걸 8만원이나 주고 마사지를 받았어? 그냥 전신안마를 받지.
 또 간다고? 갸네들 수법이 그런거야 자꾸 오게해서 돈을 뽑아내려고.
 잡지랑 책등에 나왔다고? 그런데 기사 나는거야 돈만주면 얼마든지 해주는거야.
 거기 가니깐 좋아진 사람들이 많더라고? 좋아진 사람들만 그렇게 이야기하겠지 나빠지거나 효과가 없는 사람들은 안올테니까. 그 비율이 얼마나 되는줄 어떻게 알아?

 ..... 시시콜콜한 부분까지 따져가면서 속상해서 열받아 있는 쭈맘의 기분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아프지 않고 건강해졌으면 하는 바램은 누구보다 크면서 
 쭈빠는 왜 그렇게 쭈맘의 마음을 아프게 했을까요? 바보인가봅니다.
 쭈빠는 병치레 한적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아프면 얼마나 아픈지 힘든지 
 그런걸 잘 몰라서 아픈 사람마음을 잘 이해 못합니다.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에게 위로도 더 잘 하겠죠?
 쭈빠도 아파봐야 할랑가 봅니다.

 쭈맘이 얼른 건강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파서 찡그리는 얼굴이 아닌 환하게 웃는 얼굴을 매일매일 봤으면 좋겠습니다.
 쭈맘이 얼른 건강해졌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행복하게 웃는 얼굴로 주하랑 행복한 사진도 찍을 수 있게 말이에요.

 쭈맘 힘내! 으샤으샤!

 

작성: www.JUHA.kr 장상현 기자( zzang@JUHA.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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